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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늠)

침대모서리에 앉아있는 린 오버니삭스 무릎꿇은 채 입으로 벗기는 아처 보고싶다.

떨고있지않나자신만만해하더니 아직 어린애였군?^^

누누누누가 어린애라는 거야!!!

이런 느낌… 제임스본드력 넘치는 서번트에게 휘둘리는 린 원한다



언늠)

키레린 정말 좋은데 당주님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서 스태프로 후려갈기러 올 거 같은 점이 배덕해서 좋다.

저는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렇듯이 린 첫사랑은 영키레라는 동인설정을 열심히 밀고있읍니다 린 본인이 자각했든 못했든, 10년이 지난 sn시점까지 기억하고 있든 못하고있든간에…… 첫사랑도 배신당한 것에 대한 증오도 모두 신부님이었으면 좋겠어

솔직히 zero시점 영키레 잘생겼잖아그리고 맨날 집안에서 마주쳤을 테고원래 그 나이 또래 첫사랑은 자주 만나는 사람인겁니다감히 친딸인 날 제치고 아버님 제자로 들어가다니 ㅂㄷㅂㄷ하다 사랑이 되는 루트를 탔을거라 믿어의심치않음

로린 아마 한번쯤은 막 영키레 자는 사이에 뽀뽀하고 도망갔을 거 같지 않나?

 

린이 직접 키레 죽이는 루트가 하나도 없어서 언늠러 입장에서 좀 아쉽긴하다 배드엔딩에서라도 아버님 복수를 하는 린과 기꺼이 귀여운 피후견인 겸 구 스승의 딸에게 목을 내주는 언봉신부가 있었으면 참 내 취향이고 좋은데.

언늠이 너무 좋다... 린 ㅊㅗ경 때 어디서 ㅊ경파티 얘기를 주워들었던 신부님이 카드랑 장미꽃다발보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거 받은 린이 한창 예민한 시기에 넘나 수치스러워서 울었스면.. 그런데 얼마 후 신부님이 애한테 ㅅㄹ 주기를 물어봄

린은 이새끼가 날 희롱하는구나싶어서 닥쳐요 이 변태신부!(극혐하면서 파르르 떨었으면 좋겠닼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름 키레도 생각이 있었음 그후 린 주기체크해뒀다가 꼬박꼬박 핫팩이나 진통제 같은 거 보내주면좋겠다 호의 반 매번 싫어하는 린 보는 유열 반.

 

아니면 중학생 린 아픈데 간호해주는 싱푸님 보고싶다 열올라서 얼굴 빨갛게 되고 막말도 못하고 앓으면서 침대에 뻗어있는 린 물수건 이마에 올려주고 체온 체크해주고 수프까지 끓여다주는 스-윗한 만점짜리 후견인린이 열에 겨워서 평소라면 절대 안했을 '당신 말이야, 나한테 왜 이렇게까지 잘해줘?' 툭 내뱉었음 좋겠다 키레가 빙글 웃으면서 넌 내 스승의 딸이고 내 피후견인이지 않은가 당연한 처사지 이러면서 수건 갈아주고 방 나왔으면 좋겠다 결정적인 순간에 불가피하게 자기한테 기대는 어린애 보면서 유-

 

아직도 4차든 5차든 4.5차든 신부님이 로린이랑 소길이 데리고 팔자에 없는 양육놀이 하는 거 생각하면 넘나 행복해져버림 멋모르는 사람이 아빠니?하면 로린은 절대 아니거등요 이런 사람이 내 아버지라니!ㅂㄷㅂㄷ할 거 같은데 소길이 천진난만하게 넹^^할 거 같기도

 

키레가 린 볼 때마다 그 넘치는 생명력이며 스승을 빼어닮은 비취색 눈동자까지 온전히 박제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 넘 크리피하고 끔찍하게 좋음.

박제하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그러면 더이상 저 조잘거리는 말소리나 삐죽거리는 입매, 자길 볼 때마다 노골적으로 찡그리는 미간 같은 걸 더이상 볼 수 없어지니까 구체적으로 상상하다가 스스로 단념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그시간 린은 이유없는 쎄함을 느꼈다고한다

 

어린 린 반강제로 무릎에 앉혀놓고 자상하고 자애롭게 어린이용 성경 읽어주는 신부님 보고싶다. 린, 신앙심을 가져야하지 않겠니?/당신이나 잘 해요, 키레이..!!

앤ㅌ맨처럼 스승의 어린 딸 후견인 노릇하면서 머리 땋아주기에 도가 튼 신부님.... 물론 차이가 있다면 그쪽은 친딸이 원해서 익히게 된 거라면 이쪽은 린이 전혀 바라지 않았던 것이라는 데 있다

 

 

흑늠)

가문반전된 린은 내 안에서 상처입은 야생동물 같은 느낌이다 항상 지쳐있고 신경이 날카롭고 히스테릭하고 예민하고 타인의 악의에 민감하지만 절대 남한테 약하게 보이고 싶어하지는 않음. 그게 양오빠든 친동생이든간에.

학교에서도 미스퍼펙트이지만 원작처럼 아이돌은 아니고 스스로 사람을 멀리할 거 같음 독설가일거고. 사쿠라가 기본적으로는 멘탈이 강함+속으로만 썩어들어가다가 센빠이라는 스위치 잘못 눌려서 흑화해버린 거라면 린은 그렇게 다이아멘탈은 아닌 거 같아서

다 ㅈ같네 내가 신세계의 신이 된다 개객기들아ㅗㅗ하는 느낌으로 폭발하듯 흑화할 거 같다. 기본적으로 흑앵을 움직이는 요소가 '억울함'이었다면 흑늠의 원동력은 능동적인 '분노'일 거 같음 분노와 복수심.. 인류멸망시키려는 ubw길가랑 잘 맞을 거 같기도

그리고 언흑늠.. 보고싶다 누구보다 린의 흑화를 팔벌려 환영하는 것은 다름아닌 신부님일 것이다

 



**세이버

 

궁검)

궁검도 좋아한다! 표면적으로는 드라이한 특이한 느낌의 관계성이라서 좋아함운명의 밤을 지옥에 떨어져서도 잊지못했다면서 서로간에 묘하게 담담한 관계란 것이 꼴포라고 생각함 아처에게는 세이버가 닿지 못할 이상향 그 자체 아니었을까 싶고

사검의 키워드는 구원이지만 궁검의 키워드는 구원이 아닌 것도 매우 좋다각자의 언덕, 그 굴레에서 벗어나 더이상 구원을, 혹은 답을 찾아 정처없이 헤매지 않아도되는 그러한 관계란 느낌 그러나 드라이하지는않고

아마 아처는 절대로 자기가 운명의 밤 이후로 지옥에서 구르면서도 그녀의 사금같은 머리칼을 잊은 적 없다는 티를 안 내겠지…… 그렇게 절절해놓구서세이버, 언젠가는 너를 구원할 자가 나타난다< 이 대사도 되게 얘네 관계를 함축적 보여준다고 생각함

취향타는 건 아는데 궁x히로인 커플일 때 히로인이 진명 불러주는 거 좋아서.... 세이버가 시로, 당신이었군요 하고 끌어안아주는 거 보고싶다. 몇백번의 순환을 거쳐 겨우 재회한 사금같은 머리칼의 그녀

 


 

***라이더


궁라이더)

궁라이더 좋아함 원래 성배가 정상이었다면 소환될 일이 없었던 반영웅과 마물출신 서번트.. 둘다 어른어른한 느낌이라 넘나 성인의 연애를 할 거 같고요 글쎄요, 아처 나는 소환된 자들 중에서는 가장 당신이 마음에 듭니다. 담담하게 말하는 거 보고싶다

hf배경으로 사쿠라 일로 서로 대립하는 것도 좋음. 마스터를 아끼는 건 알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그녀가 괴물이 되게 놔둘 셈인가?/그렇군요. 하지만 저는 사쿠라를 포기하지 않아요. 그녀가 저와 같은 괴물이 되어버리지 않도록 끝까지 도울겁니다. <이런 느낌

 


 

****이리야


소길이리야)

사실 소길x로리야도 좋은데 대체 타임테이블을 어떻게 꼬아야 둘이 만날 지 상상이 안가서(mm 키리츠구가 여차하면 야간탈주할 생각으로 딸까지 전장에 데려왔는데 마침 마스터가 씹노잼이라 어린애로 변해버린 소길이랑 만나기라도 하나

금발적안 은발적안 애긔애긔한 둘이서 길은 꼭 완댜님 같아!/, 사실은 왕이지만 이런 대화 나누고 있는 거 보면 참 귀엽겠ㅈㅣ.... 비주얼은 치유계지만 전지적 길이리야 시점으로 스나를 생각하면 약속된 비극이라는 게 아이러니하기도하고

 

궁이리야)

궁이리야도 좋지 내안의 궁이리야는 마모되어버린 소년과 영원히 성장하지않는 소녀라는 느낌이리야는 꼬박꼬박 진명부르고 아처는 평소에는 이리야스필이라고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누나라고 부를 느낌

 

 

 

잡설)

나도 다른 곳에서 읽은 이야기지만 생각해보면 카리야의 직업이 르포라이터인 것도 갱장히 의미심장한데작중에서도 언급되고 있고 팬덤에서도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게 디폴트 마술사의 사고방식은 리얼리 중세 귀족이다 그리고 카리야는 가문에 반기를 들고뛰쳐나온 인간인데 성격이며 인간성 자체가 마토 가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르고하필 직업이 르포라이터인 것도 그렇고 산업혁명 이후의 근대를 상징하는 인물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린도 아버지를 어릴 때 여의고 스스로 마음의군살이라고 말하는 무른, 인간다운 면이 있는데 이걸 근대 이후의 인본주의,휴머니즘적 사고라고 생각한다면 적어도 후유키에서만은 중세는 종말을 맞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사실 중세는 우리 생각보다 어마무시하게 긴 기간이다. 5세기 서로마 멸망 후 15세기 르네상스 전까지 천여년 가량 암흑기, 중세시대가 지속됨. 마술사들 역시 오랫동안 그들의 사고를 유지해왔겠지만 린 세대에서는 르네상스와 같은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한다면 내안의 꿈의드림이고 많은 달덕들이 염원했던 토당주+카리야 공동 사쿠라 구출전선은 뭐 원작에서도 암담했지만() 당연히 이루어질 수가 없었던 것중세 귀족과 근대 지식인이 어떻게 서로의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있으며 손을 잡을수 있겠나

사앵)

사앵 컬러버스 생각하면 너무 저세상 드라마틱하게 낭만적인 거 같지 않나 세상엔 색깔따위 없는거구나 믿으면서 학대받으며 자란 여자애가 창밖을 내다본 순간 갑자기 노을빛으로 황홀하게 물드는 세상

 

 

사앵/궁앵)

키스해도 되냐고 묻는 시로.. 수줍게 웃으면서 네 좋아요 하는 사쿠라.... 생각만해도 풋풋하고 뒤에서 종소리가 브금으로 깔릴 거 같은 소년소녀의 더 럽.. 이런 느낌인데 키스해도 되냐고 묻는 아처 생각하면 넘나 성인남자 본드 느낌 낭낭할 거 같음

사쿠라 얼굴 새빨개져서 으아아아(mm하는 표정으로 고개 숙이면 그럼 허락한 걸로 알지^^하면서 넘나게 능숙하게 턱 치켜올리고 키스할 거 같은 느낌이다

 

 

궁흑앵)

내안에선 금검- 유디트 / ()궁앵- 살로메 이 느낌임…… 전자는 능동적으로 내가 이새끼 모가지를 따버리겠다는 느낌이고 후자는 흑검이든 라이더든 서번트한테 선배의 목을 내게 가져다줘 명령하는 이런 느낌.

흑사쿠라가 흑세이버나 라이더한테 내게 선배의 목을 가져다달라고 명령하는 거 보고싶다 그리고 아처 잘린 목 끌어안고서 선배, 이제 아무데도 가지 말아요,나와 있어줘요 사랑해요 하면서 피묻은 입술에 입맞추는 그런 거 보고싶다..

살로메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사실 일곱베일의 춤 추는 흑앵도 보고싶음 누구 앞에서 추느냐가 문제지만

 

 

앙리앵)

앙리가 꼬박꼬박 어머니라고 부르는 거 정말 좋아서 죽는다 흑앵한테 마토가 사람들도 시로도 라이더도 언니도 아무도 안남고 오로지 앙리와 파멸한 세계에서 단둘이 남아있는 거 정말 좋아함

나름 모친 위로한다고 시로 껍데기 뒤집어썼다 린 껍데기뒤집어썼다 하는데 흑앵은 하지말라고 히스테리 부릴 거 같고그럴 때마다 엩ㅇㅅㅇ`하면서도 자식한테 그렇게 매정하게 대해도 되는 거냐고 능청떨고 넘어갔으면 좋겠다 미안한데 근친상간만은 범하고 싶지는 않거든? 이런 농담하는 앙리라던가 그런 거..

앙리가 내가 어떻게 해야 어머니 기분이 좀 나아지겠어?하니까 언니랑 선배 돌려달라고 우는 사쿠라 정말 너무 보고싶다 쯧쯧 혀차면서 어머니도 참,당신 손으로 죽게 놔둔 사람들을 찾는 것도 너무 양심 없는 거 아닌가 이런 식으로 입터는 거

앙리가 흑앵 달랠 때마다 쪼그리고 앉은 흑앵 뒤에서 어깨 끌어안고 이제 당신에게는 나밖에 없어, 내게 당신밖에 없듯이 이렇게 속삭였으면 좋겠다 이런 배드엔딩스러운 분위기 좋아함

사쿠라한테 나는 당신이 이 세계를 멸망시킨다 하더라도 어머니만의 편이야, 세상에 자기 모친을 사랑하지 않는 자식은 없잖아?하고 나름대로의 치사랑을 적극 표현하는 앙리라던가. 앙리흑앵 진흙속에서 행쇼섹쇼

 

 

금앵)

사쿠라가 길가를 소환했으면 일단 첫째날 마토 저택 반파 및 조켄 사망으로 최종보스 레이드 끝나고 시작하는 걸까그렇게 사쿠라 자유롭게 해준다음에 흥이 깨졌다면서 짐의 물건을 갖고 다투는 고약한 놈들은 나중에 손봐주겠다고 쿨하게 떠나려는 길가 보고싶다.

사쿠라가 본능적으로 길가 등에다대고 그럼 저는 어떻게 해야하죠? 하니까 그때서야 령주로 연결된 패스 인식하고 일단은 짐의 마스터니까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복수라면 복수, 유희라면 유희, 뭘 원하냐고 인심쓰는 길가 보고싶다

갑자기 주어진 자유에 머뭇거리면서 그게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미 할아버님은 돌아가셨고 제가 뭘 원하는지는..하는 사쿠라랑 스스로의 욕망조차 모르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계집이라고 혀 끌끌 차는 길가. 세계를 둘러볼 생각이었지만 이래서야 안되겠다고 어디한번 네가 원하는 것을 찾아보라고 자기가 옆에서 봐주겠다고 했음 좋겠다 어쨌든 마스터는 마스터고 우리 애 얼굴만큼은 들꽃같으니까~! 분명 자신의 구원자인데도 막 메피스토펠레스같은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고 그렇게 금앵 페어의 성배전쟁이 시작됐음 좋겠다.

4차 유열조에서도 그랬듯 저는 구원자면서 동시에 파멸로 이끄는 파괴자인 양극단적 성향의 길가를 좋아한답니다,,,,

금앵은 접점이라고는 자살권고 그쯤에서 죽어두는 게 좋다 소녀 <이것밖에 없는데 이것도 생각해보면 꽤나 강렬한 떡밥 아닌가 접점 없는 궁앵도 파는데...() 저게 길 나름대로는 엄청 친절하고 배려깊은 충고였다는 거랑 계집이 아니라 소녀라고 부른거

헤필에서 권고에 끝나지 않고 직접 죽이러 온 것도 너무나 로맨틱하지 않나요

본인 딴엔 자기 뜰을 망가뜨릴 들짐승 도살하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녔을 거 같지만 몸소 죽이러 오다니 내기준 저세상로맨틱이다 서번트킬러와 서번트이터..

게다가 사쿠라가 더이상 버티지 못하게 된 것도 어지간한 서번트 n인분인 길가 잡아먹어서 그런 거란 것도길가만 안 먹었어도 사쿠라가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면 내 기준 이것도 굉장히 강렬한 관계성인 것이다.

 


케이네스x사쿠라)

케교수x사쿠라 보고싶다. 사쿠라가 해방된 꿈의 평행세계에서 사쿠라한테 친인척이 아무도 안남는 바람에 교수님이 혀 끌끌 차면서 데려가서 양녀로 삼고 기초부터 마술 가르쳐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사쿠라가 마술도 제대로 쓸 줄 알고.. 시계탑의 로드답게 사쿠라의 독특한 속성도 개발해서 살리게 해줬으면 좋겠다. 봉인지정..이야 애 후견인이 재력빨 인맥빨 능력빨 개쩌는 로드 엘멜로이인데 어떻게든 되겠지……

그냥 순수하게 피후견인이자 아버지처럼 애 키우는 것도 좋고 사쿠라가 케교수님한테 반해버려서 저는.. 교수님 아니면 아무하고도 결혼하고 싶지 않아요! 제겐 처음부터 교수님뿐이었으니까.. 제게 다정하게 대해주신 건 교수님 뿐이라구요!ㅠㅠ 떼써서안돼안돼안돼돼.. .... 식으로 5월의신부 엔딩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거 같다

  


앵늠)

트이타에서봤던 역키잡 배캅물 대사로 앵늠 보고싶다 언니, 시집오러왔어요 하는 사쿠라

 


자성흑앵)

아 신세카이 회장자성흑앵 진짜 너무너무 보고싶다영업이사 시절에 열도 파견갔다가 사쿠라랑 만났으면 좋겠음근데 얘네도 언어가 문제네 이이사님 일본어 못하조썰이니까 그냥 한다고 쳐……

사쿠라보면서 주경 뱃속의 아이도 생각나고일단은 깡패신분이니까 이런 여고생이랑 잘 지내서 좋을 거 없단 생각도 하고.

그리고 내가 보고싶은 장면은 딱 하나다 이자성이 골드문 회장되고나서 언제 열도에 또 갈일이 있었다고 치자 그리고 그때 그 여자애가 생각나서 근방 방문하는데 거기서 흑앵을 만나는 거.

흑앵이 활짝 미소지으면서 오랜만이에요그런데 저요이사님친언니를 죽였어요.좋아하는 선배도 죽였어요제가 제 손으로요이런 애에요이사님이 보기에도 제가 경멸스럽죠?하고 멘탈나간 듯이 웃었으면 좋겠다회장님이 아뇨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혈육이나 다름없는 형님을 지난 몇년간 배신했었고.. 결국 죽음으로 몰아넣었으니까요이제는 회장이 되었습니다만…… 마토 사쿠라 양은 저와 같네요. / 정말요기뻐요.회장님.이런 게 저 뿐만이 아니라는게.하고 흑앵이 회장자성한테 안기는 거 정말 보고싶다 친족살해자 커플 행쇼~~~~



사쿠라 에델펠트)

예전에도 언젠가 썼던 트윗인거 같지만 사쿠라 에델펠트 정말 보고싶다 루비아-사쿠라 자매 정말이지 넘나 로망이고요처음에 원수 토오사카의 딸이 에델펠트의 일원이라니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요(츤츤 하다가 사쿠라, 언니라고 불러보세요!(데레 할 루비아 보고싶다. 3차이후 자매당주 개념이 폐지됐는지 아닌지 헷갈리는데 내가 좋으니까 둘이 자매당주했으면 좋겠다. 머리랑 눈색은 원래대로 흑발녹안인데 스타일링이 롱 웨이브라던가? 우아한 드레스 입고 다닐 거 같고.. 5차때 페어로 참전하는 것도 좋겠고. 린이랑은 그럼 거의 십여년만에 보는 거려나 이리야처럼 린이랑 첨 만났을때 스커트 잡고 정식으로 인사했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뵙겠어요 토오사카, 저는 에델펠트. 에델펠트 사쿠라라고 해요 뭐 이런 식으로ㅇㅇ 어쨌든 나름 잘 자랐을때니까 마토일때처럼 린한테 열등감은 없을 거 같다 좀 가까워지고나서 사쿠라가 루비아한테 언니라고 부르는 거 보고 잠깐 친언니는 난데 왜 당신이 언니라고 불리는거죠 미스 에델펠트?/어머나 이제와서 가족행세라도 하려는 건가요 미스 토오사카? 이 애의 언니는 저에요! 하는 것도 쫂

로리사쿠라 이뻐하는 루비아 정말 보고싶다 후후 그래요 얄밉고 야만적인 토오사카의 핏줄을 데려와 고상하고 우아한 헌터 에델펠트의 아이로 기르는 것! 그것이 바로 진짜 복수인 거에요! 트루 리벤지!하고 불태우다가 로리사쿠라가 부르면 웃는 낯으로

무슨 일인가요 사쿠라? 이 언니에게 다 말해보세요!하고 이뻐하는 거초반에 아직 적응 못했을 때 밤에 데리고 재우면서 잠들때까지 토닥거려줬으면 좋겠다 괜찮아요 사쿠라, 사쿠라도 이젠 에델펠트의 딸이고 제 자매니까요 좋은 꿈 꿔요, 사랑하는 내 동생.

 

Hannibal Lecter X Matou Sakura


 


유덥기반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은데 왜냐면 그래야 사늠이 유학을 가고 우연히 박사님이 런던에서 심리 관련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하느라 런던에 머물고 하필 그때 언니랑 센빠이를 만나러 영국에 온 사쿠라랑 박사님이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고전적인 클리셰적 장치로 비가 엄청 내리는데 깜박하고 우산 안가져온 사쿠라한테 공항에서 누가 우산을 씌워줬으면 좋겠다 고개 들어보니 젠틀하게 생긴 외국인(=박사님)이 점잖게 웃어줬으면 좋겠다. 실례인 건 알지만 작은 아가씨가 비를 맞게 내버려둘 수 없었다고 하면서 자기소개하는 박사님

그리고 짧게 대화하는데 박사님이 사쿠라 내면의 뒤틀린 균열을 캐치하면 좋겠다 근데 과연 이들의 언어는 무엇일 것인가.. 우리 박사님은 짱짱이니까 닛폰어도 잘 하신다고 치자 그래야 이걸 쓰고있는 내가 편함 그리고 머무는동안 만약 연락할 일 있음 하라고 자기 명함도 쥐어줌.

사쿠라는 갑자기 외국에서 낯선 외국인남자랑 얘기한 거에 당혹스럽겠지 비 그치고나서 언니랑 센빠이 만나러 가는데 반갑게 맞아줌.

그런데 사쿠라는 두 사람이 행복해보이는 모습 보면서 한편으로 텅빈 느낌 받았으면 좋겠음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두사람이 자기와 지구 반대편에서 즐겁게 지내고있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외롭게 느껴지고 그런 거… 그래서 충동적으로 명함에 적혀있던 번호로 연락하면 좋겠다. 정신과 의사라고 하니까 자기가 되게 나쁜애 된 거 같은 그런 마음을 털어놓고 싶어질 거 같다 박사님은 잠깐 만났던 동양인소녀에게 연락이 와도 기다렸다는 듯 어디서 만나자고 자연스럽게 응대했음 좋겠다.

근데 이거 어디서 만나야하지 모양새가 좀 안나지만 박사님이 예약한 숙소에서 만나는 걸로. 우리 애는 쉬운 애가 아니지만 박사라는 직함을 믿고 호텔로 들어감. 사쿠라는 처음 뵌 분에게 이런 말은 실례같지만…하고 줄줄 자기 얘기 털어놨으면 좋겠다 그리고 박사님은 재밌는 케이스가 걸렸구나 싶어서 짱신남. 그래서 맞장구도 쳐주고 동의도 해주고.. 사쿠라의 과거사와 내밀한 심정까지 다 말해버리게 만듬. 사쿠라는 말하면서도 내가 이렇게 매일매일 낯선 사람에게 제발로 걸어와서 내 개인적인 얘기를 다 털어놓고 있는 게 믿기지가 않았으면 좋겠다.

쨌든 그렇게 박사님이 특유의 화술로 다 털어놓게 만들고 구체적으로 설명은 안해도 마토 가에서 받은 학대랑 친가족 떠나서 입양된 것까지 다 얘기했으면 좋겠다는 것 마토 양만 빼놓고 모두가 잘 살고있는 거 보면 억울하지않나요? 정말 너무하네요. 이제까지 마토 양을 아무도 생각해 준적 없다니. 진짜 가족이라면 그러면 안돼요. 식으로 고의적으로 찌르고 자극해서 사쿠라 축)흑화(하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박사님 화술이면 일주일이면 마 오케일듯. 

사쿠라가 박사님때문에 개화하듯이 흑화해서 악령처럼 찾아온 날 박사님 진짜 넘 기뻐할 것 같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헤븐즈필의 참극이 시작되는 것 그 원흉이 된 박사님은 뒤에서 샴페인 까고있고 흑사쿠라가 매일밤 찾아와서 오늘은 어떻게 했어요, 제가 나쁜 거 아니죠? 하면 성자처럼 웃으면서 그럼요, 마토 양은 모두에게 되갚아줄 권리가 있답니다 오늘따라 아름답네요^^ 아직도 당신을 지옥에 내버려뒀던 사람은 많죠 그들도 공범자에요. 하면서 부추기고…

이역만리에서 무슨 민폐인가 싶지만 박사님이 사쿠라 흑화시키는 게 너무너무 보고싶었음~  배경은 열도여도 됐고 유덥아녀도 됐을 거 같지만 그러하다


이미지로 떠올랐던 건 흑앵이 의자에 앉은 박사님 발치에 앉아서 박사님 무릎위에 기대고 끊임없이 얘기하는 거…… 그리고 박사님은 자기 피조물 보듯이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거 넘나 보고싶었던 것…

정확히는 박사님x흑사쿠라가 좋은걸지도 모르겠네 박사님이 꽃을 개화시키듯 흑화시키는 게 좋은 거라서.. 둘이 정장+칵테일드레스 차림으로 파티참석하는 거 넘나 보고싶고요 그리고 그 파티는 곧 혼파망이 될 듯하다

애 흑화시키고 나서 박사님의 즐거운 미식생활을 오픈할지도 모르겠는데 흑앵은 이미 모랄이 반쯤 나가서 어머나, 박사님도 꽤나 재미있는 분이셨네요^^ 하고 말 거 같다는 그러한 생각도 든다. 다 쓰고나니 둘이 최대의 빌런콤비가 되어서 세계정ㅋ벅ㅋ할 거 같은 느낌?

 

*슬리데린 cc인 버키와 나타샤 보고싶다. 퇴폐적인 분위기+단정한 외모(갭모에:자두를 좋아함)때문에 슬리데린을 기꺼워하지 않는 타 기숙사 여학생들에게도 마니악한 인기를 누리는 버키랑 쿨하고 예뻐서 자타공인 슬리데린의 꽃인 나타샤…

보통 슬리데린하면 오, 그 음침한 귀족나리들? 하는 분위기인데도 버키와 나타샤는 타 기숙사 학생들한테도 명물 취급 받았으면 좋겠다 왠지 둘다 졸업 후 마법부 미스터리 부서 입사할 거 같고 그럼



*동인설정인데 그냥 원작같은 관계에서든 AU에서든 냇은 무조건 제임스라고 퍼스트네임 부를 거 같다. 자기 퍼스트네임이 평범하다고 안 좋아했던 버키가 나타샤가 불러주는 자기 퍼스트네임(의 울림)은 좋아했으면 좋겠음.

바튼은 냇이라고 잘만 부르는데 자긴 왠지 그렇게 줄여부르면 바튼을 따라하는 거 같기도하고 낯뜨거워져서 걍 나타샤라고 부를 거 같다. 근데 내심 자기도 냇이라고 부르고싶어했음 좋겠고.. 침대에서 냇이라고 부르면 되겠네



*오늘같이 더운 날에는 해변에서 데이트하는 버키냇을 상상한다 칵테일도 한잔 기울이고, 천천히 모래사장에 찍힌 발자국을 뒤돌아보며 나란히 걷는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는 둘…… 



*호그와트AU를 생각하면 스팁은 그리핀도르일 거 같고 토니는 래번클로일 거 같음 나타샤는 슬리데린이나 래번클로. 배너는 후플푸프. 토르는 보바통일까? 바튼도 래번클로 아니면 슬리데린.

버키.. 버키는 멋쟁이 반즈병장시절이라면 아마 그리핀도르가 아닐까? 싶은데 윈솔 생각하면 막 덤스트랭일 거 같고 그래 어느날 기숙사에서 실종된 버키가 트리위저드 시합때 강철팔 달고 덤스트랭 대표로 참가할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안의 버키냇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가 침대에 꼿꼿하게 앉아있는 나타샤 등 뒤에 버키가 이마를 기대고 있는… 그리고 나타샤는 뒤로 손을 뻗어 버키 손을 잡아주는 왠지 그런 이미지가 떠오른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 



*어디서 보고 무릎을 친 동인설정인데 무의식적으로 어벤멤버들은 냇을 항상 쿨하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 같다는 느낌. 그래서 냇도 어벤이 아니고 같은 쏘비에트출신인 버키한테는 좀 편하게 대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콩깍지를 오늘도 껴봅니다… 게다가 레드룸에서 나름 사제관계기도 했고 같은 과거의 파편을 공유하고 있기에


 

*팬텀 코스한 버키랑 크리스틴 코스한 냇이 보고싶다. 얼굴에 흰가면 쓴 버키.. 팔이 강철이니까 얼굴은 멀쩡한 걸로 하자 개연성있게 할로윈 코스프레라고 하면 되겠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블위 솔로무비: 블위 유년기시절의 때이른 비극(아마)-어벤2에 나왔던 발레하는 소녀들과 암살자트레이닝과정 그리고 코믹스처럼 거기 교관이었던 윈솔과 불꽃같은 사랑에 빠져서 연애질함(중요)-코믹스처럼 윗선에서 둘 찢어놓는 거

냇 최우수로 과정 수료하고 스파이로서 미션 수행하는 씬 비춰줬다가 문제의 부다페스트 썰 좀 풀어주고 전향하고 쉴드에 합류해서 블위가 되는 걸로 끝나면 참 좋겠다 정말정말 좋겠다… 블위 솔로무비 버키냇 베이스이길 간절히 소취합니다



*버키 이름 자체가 묘하게 어감이 애동이름 같음ㅋㅋ 그런 의미로 냇이 키우는 벜냥이 보고싶다 길냥이 입양해온 건데 어느날 승질났다고 나타샤 긁어놔서 비키니도 못 입게 만들고 집나갔다가 자두 하나 물고 뚱냥이가 되어서 돌아온 벜냥이… 자두 줄 때마다 너무 행복해해서 고양이에게 자두 먹여도 되나 싶지만 어쩔 수 없어하는 나타샤

혼자 쭐레쭐레 다니는 산책냥이라 어느날 다른동네 대장고양이 영역에 잘못 들어갔다가 혼이 빠지게 놀라고… 그런데 알고보니 원래 직장동료 스티브가 키우던 애여서 맨날 벜냥이 보러 나타샤 집에 옴 내가 얠 키우는 건지 스티브 너까지 키우는건지 모르겠다고 짜증낼 거 같다.



*버키가 나타샤한테 래쉬가드 선물해주는 거 보고싶다 자기 딴엔 비키니 못 입게 된 거 책임지는 의미에서.

아니면 비키니 못입게 만들었으면 책임을 져야되지않겠는가 나타샤 옷자락 들추고 흉터자국에 입맞추는 버키 정말 너무 보고싶다



*버키는 나타샤 단발보다 긴머리를 더 좋아할 거 같다. 버키가 뒤에서 나타샤 머리칼 모아쥐고 그 끝에 조심스럽게 입맞추는 걸 보고싶어짐..



*하이스쿨AU로 멋쟁이 제임스와 쿨하고 묘하게 주변에서 붕 뜬 듯한 느낌의 나타샤도 보고싶다. 얼불노 이그리트 느낌으로 "넌 아무것도 몰라, 제임스 뷰캐넌 반즈" 하는 거 정말 보고싶다



*내가 반즈병장이 더 취향인 것과는 별개로 내 안의 쏘-비에트 커플은 윈솔이 된 버키로서 온전하게 성립된다. 사실 윈솔이 아닌 그냥 멋쟁이 청년 버키와 그냥 나타샤는… 일단 버키가 치유계일 거란 건 알겠다 생각하다보니까 이것도 쫌 좋은데?

냇이 남자 네다섯쯤은 아무렇지않게 넉다운시키는 짱짱암살자인지 모르고 냇한테 반한 버키랑 평범한 연애는 무리라고 생각해서 몇번 쳐내다가 결국 폴인럽하는 그런 흔해빠진 클리셰… 여기선 상호보완관계보다는 버키가 냇의 지지대가 되어줄 거 같음

브루클린 멋쟁이 시절 버키랑 날카롭게 벼려진 칼날같은 쏘오-련 스파이시절 나타샤랑 연애하는 거 정말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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