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데린 cc인 버키와 나타샤 보고싶다. 퇴폐적인 분위기+단정한 외모(갭모에:자두를 좋아함)때문에 슬리데린을 기꺼워하지 않는 타 기숙사 여학생들에게도 마니악한 인기를 누리는 버키랑 쿨하고 예뻐서 자타공인 슬리데린의 꽃인 나타샤…

보통 슬리데린하면 오, 그 음침한 귀족나리들? 하는 분위기인데도 버키와 나타샤는 타 기숙사 학생들한테도 명물 취급 받았으면 좋겠다 왠지 둘다 졸업 후 마법부 미스터리 부서 입사할 거 같고 그럼



*동인설정인데 그냥 원작같은 관계에서든 AU에서든 냇은 무조건 제임스라고 퍼스트네임 부를 거 같다. 자기 퍼스트네임이 평범하다고 안 좋아했던 버키가 나타샤가 불러주는 자기 퍼스트네임(의 울림)은 좋아했으면 좋겠음.

바튼은 냇이라고 잘만 부르는데 자긴 왠지 그렇게 줄여부르면 바튼을 따라하는 거 같기도하고 낯뜨거워져서 걍 나타샤라고 부를 거 같다. 근데 내심 자기도 냇이라고 부르고싶어했음 좋겠고.. 침대에서 냇이라고 부르면 되겠네



*오늘같이 더운 날에는 해변에서 데이트하는 버키냇을 상상한다 칵테일도 한잔 기울이고, 천천히 모래사장에 찍힌 발자국을 뒤돌아보며 나란히 걷는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는 둘…… 



*호그와트AU를 생각하면 스팁은 그리핀도르일 거 같고 토니는 래번클로일 거 같음 나타샤는 슬리데린이나 래번클로. 배너는 후플푸프. 토르는 보바통일까? 바튼도 래번클로 아니면 슬리데린.

버키.. 버키는 멋쟁이 반즈병장시절이라면 아마 그리핀도르가 아닐까? 싶은데 윈솔 생각하면 막 덤스트랭일 거 같고 그래 어느날 기숙사에서 실종된 버키가 트리위저드 시합때 강철팔 달고 덤스트랭 대표로 참가할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안의 버키냇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가 침대에 꼿꼿하게 앉아있는 나타샤 등 뒤에 버키가 이마를 기대고 있는… 그리고 나타샤는 뒤로 손을 뻗어 버키 손을 잡아주는 왠지 그런 이미지가 떠오른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 



*어디서 보고 무릎을 친 동인설정인데 무의식적으로 어벤멤버들은 냇을 항상 쿨하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 같다는 느낌. 그래서 냇도 어벤이 아니고 같은 쏘비에트출신인 버키한테는 좀 편하게 대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콩깍지를 오늘도 껴봅니다… 게다가 레드룸에서 나름 사제관계기도 했고 같은 과거의 파편을 공유하고 있기에


 

*팬텀 코스한 버키랑 크리스틴 코스한 냇이 보고싶다. 얼굴에 흰가면 쓴 버키.. 팔이 강철이니까 얼굴은 멀쩡한 걸로 하자 개연성있게 할로윈 코스프레라고 하면 되겠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블위 솔로무비: 블위 유년기시절의 때이른 비극(아마)-어벤2에 나왔던 발레하는 소녀들과 암살자트레이닝과정 그리고 코믹스처럼 거기 교관이었던 윈솔과 불꽃같은 사랑에 빠져서 연애질함(중요)-코믹스처럼 윗선에서 둘 찢어놓는 거

냇 최우수로 과정 수료하고 스파이로서 미션 수행하는 씬 비춰줬다가 문제의 부다페스트 썰 좀 풀어주고 전향하고 쉴드에 합류해서 블위가 되는 걸로 끝나면 참 좋겠다 정말정말 좋겠다… 블위 솔로무비 버키냇 베이스이길 간절히 소취합니다



*버키 이름 자체가 묘하게 어감이 애동이름 같음ㅋㅋ 그런 의미로 냇이 키우는 벜냥이 보고싶다 길냥이 입양해온 건데 어느날 승질났다고 나타샤 긁어놔서 비키니도 못 입게 만들고 집나갔다가 자두 하나 물고 뚱냥이가 되어서 돌아온 벜냥이… 자두 줄 때마다 너무 행복해해서 고양이에게 자두 먹여도 되나 싶지만 어쩔 수 없어하는 나타샤

혼자 쭐레쭐레 다니는 산책냥이라 어느날 다른동네 대장고양이 영역에 잘못 들어갔다가 혼이 빠지게 놀라고… 그런데 알고보니 원래 직장동료 스티브가 키우던 애여서 맨날 벜냥이 보러 나타샤 집에 옴 내가 얠 키우는 건지 스티브 너까지 키우는건지 모르겠다고 짜증낼 거 같다.



*버키가 나타샤한테 래쉬가드 선물해주는 거 보고싶다 자기 딴엔 비키니 못 입게 된 거 책임지는 의미에서.

아니면 비키니 못입게 만들었으면 책임을 져야되지않겠는가 나타샤 옷자락 들추고 흉터자국에 입맞추는 버키 정말 너무 보고싶다



*버키는 나타샤 단발보다 긴머리를 더 좋아할 거 같다. 버키가 뒤에서 나타샤 머리칼 모아쥐고 그 끝에 조심스럽게 입맞추는 걸 보고싶어짐..



*하이스쿨AU로 멋쟁이 제임스와 쿨하고 묘하게 주변에서 붕 뜬 듯한 느낌의 나타샤도 보고싶다. 얼불노 이그리트 느낌으로 "넌 아무것도 몰라, 제임스 뷰캐넌 반즈" 하는 거 정말 보고싶다



*내가 반즈병장이 더 취향인 것과는 별개로 내 안의 쏘-비에트 커플은 윈솔이 된 버키로서 온전하게 성립된다. 사실 윈솔이 아닌 그냥 멋쟁이 청년 버키와 그냥 나타샤는… 일단 버키가 치유계일 거란 건 알겠다 생각하다보니까 이것도 쫌 좋은데?

냇이 남자 네다섯쯤은 아무렇지않게 넉다운시키는 짱짱암살자인지 모르고 냇한테 반한 버키랑 평범한 연애는 무리라고 생각해서 몇번 쳐내다가 결국 폴인럽하는 그런 흔해빠진 클리셰… 여기선 상호보완관계보다는 버키가 냇의 지지대가 되어줄 거 같음

브루클린 멋쟁이 시절 버키랑 날카롭게 벼려진 칼날같은 쏘오-련 스파이시절 나타샤랑 연애하는 거 정말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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